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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으로 P.O 진출!'…농심 레드포스,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젠지 제압 (VCT 퍼시픽)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08.11 12:49
  • 조회수 : 103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농심 레드포스가 오늘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8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대회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그룹 스테이지 1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 첫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젠지와 농심 레드포스.


첫 번째 맵 로터스에 입장한 2팀. 이들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8라운드 기준 4대4로 균형을 이뤘다.


이후 좀 더 점수를 따낸 팀은 농심 레드포스. 이들은 10라운드 기준 6대4로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을 7대5로 마무리한 농심 레드포스. 후반전에도 16라운드 기준 10대6으로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며 매치 포인트에 한층 가까워졌다.


상대가 11점까지 가져가자, 작전 타임을 사용한 젠지. 이후 이들은 21라운드 기준 9점까지 쌓아 격차를 좁혔다.


젠지의 추격에도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확보한 농심 레드포스. 13대8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로터스 맵을 가져갔다.


두 번째 맵 어센트에 입장한 2팀. 이번 경기에도 이들은 경기 초반 라운드를 주고받았고, 10라운드 기준 5대5로 균형을 이뤘다.


앞선 경기처럼 7대5로 전반전을 리드한 농심 레드포스. 하지만 젠지도 후반전 들어 분발해 16라운드 기준 8대8로 균형을 맞췄다.


점수 역전에 성공해 매치 포인트에 근접한 점수인 11점을 가져간 젠지. 하지만 역전 이후에도 농심 레드포스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14대12로 다시 점수를 뒤집으며 승리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2대0. 이번 승리를 통해 농심 레드포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편, 대회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상세 정보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